오늘은 2001년에 상영된 <이웃집 토토로>에 대해 추억해 볼까?
<이웃집 토토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에서 가장 순수함이 묻어나는 작품
이라고 볼 수 있지, 발표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작품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받으며, 토토로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창조해낸 영화!!
배경은 1955년 일본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상냥하고 의젓한 11살 사츠키와 장난꾸러기에 호기심 많은 4살의 메이가 이사 오면서부터야 둘은 사이 좋은 자매로 아빠와 함께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것이지. 자상한 아빠 쿠사카베 타츠오는 도쿄에서 대학 연구원이고, 엄마는 입원 중이지만 입원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이야.
이사 온 이유는 곧 퇴원할 엄마를 공기가 맑은 곳에서 맞이하기 위해서였지,
숲 한복판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낡은 집을 보며 자매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으로 잔뜩 들뜨게 돼
그러던 어느 날 사츠키가 학교에 간 뒤, 혼자 숲에서 놀고 있던 메이는 눈 앞을 지나가는 조그맣고 이상한 동물을 발견하게 돼, 그리고 뒤를 쫓아 숲 속으로 들어가는데...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다 큰 나무 밑 둥으로 떨어지지. 그곳에서 메이는 도토리 나무의 요정인 토토로를 만나게 되, 메이는 사츠키가 돌아오자마자 토토로를 만난 것을 자랑하지만 사츠키가 믿을 리가 없겠지? 그러나 비가 몹시 쏟아지던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아빠를 기다리다가 사츠키도 토토로를 목격하게 되
비를 맞는 토토로에게 우산을 빌려주자 토토로는 답례로 도토리 씨앗을 건네주게 되지
토토로와의 만남으로 행복감에 부풀어있는 사츠키와 메이. 그러나 그때 병원에서 어머니의 퇴원이 연기되었다는 전보가 오지, 불안해하는 메이는 혼자 엄마를 찾아 병원으로 떠났다가 길을 잃어버리고, 온 동네를 뒤졌지만 메이는 흔적조차 없고 저수지에선 어린 여자아이의 샌달이 발견되지 사츠키는 메이를 찾기 위해 애타게 토토로를 부르게 되고, 토토로와 함께 하는 여행이 시작되지, 고양이 버스에도 타고 말이야
이 영화는 개봉한지 오래된 영화임에도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며, 전혀 유치하지 않은 내용이어서 마음을 따끈따끈하게 만들지 또한 토토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고 말이지. 나같이 삭막한 사람도 보고 있으면 착해지는 희안한 영화야.

댓글을 달아 주세요